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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증축’ 덕 좀 보나?… 리모델링시장 곳곳서 ‘꿈틀’

2014.05.26  (월) 09:54:18 | 이화정 기자
   
▲ 매화마을1단지 입구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허용됨에 따라 곳곳에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분당구 매화마을1단지리모델링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오는 61일 예정인 리모델링 시공자선정총회에 앞서 단독 입찰한 포스코건설이 공사계획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포스코건설은 3.3당 공사비를 428만원으로 당초 제시안보다 30만원 정도 낮추고, 3개 층 수직증축, 별동 신축, 3베이 설계 등의 방법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 분당구 한솔주공5단지는 이미 조합 설립과 시공자(현대산업개발) 선정을 끝내고, 기존 일반 리모델링 설계안을 수직증축 리모델링 설계안으로 바꾸고 내달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포시 산본신도시 세종주공6단지도 지난 23일 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4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고,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측은 리모델링 추진 계획, 사업 전망 등을 발표했다는 후문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한신아파트 역시 조합 설립을 서두르고 있다. 이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는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주민 2/3가 사업에 동의 의사를 보였기 때문에 조합설립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한 업계 관계자는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 이후 사업성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강남과 1기 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이 조금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성남시처럼 지자체가 적극 지원하는 곳이 늘어나면 분위기는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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