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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진로ㆍ학업 설계 플랫폼 모습. <제공=대구교육청> |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구시교육청(이하 대구교육청)은 중고생이 스스로 학업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구 진로ㆍ학업 설계 플랫폼’을 구축ㆍ운영한다고 이달 1일 밝혔다.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던 고교 정보, 대학 학과ㆍ과목 선택 정보, 직업탐색 정보를 한곳에 모아 진로 탐색이 곧바로 학업 설계로 이어지도록 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은 지역 고등학교를 지역별ㆍ유형별로 찾아보고 학교별 특화 교육과정을 비교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최근 2년간 교육청에 접수된 학생, 학부모, 시민의 제안을 반영해 시교육청 진로ㆍ진학 전문 장학사가 별도 구축 비용 없이 직접 개발했다. 이 기간 대구교육청에 들어온 진로교육 분야 제안은 정책공모 9건, 주민제안 4건, 교육공감 대화 3건 등 모두 16건이었다.
학교에 보급된 스마트기기로 수업 시간에도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도 높였다.
진로검사가 필요한 학생은 플랫폼에서 커리어넷 진로심리검사 7종을 받을 수 있고 커리어넷과 EBS 함께학교의 1:1 진로·학업설계 상담으로 바로 연결된다. 국가 진로체험 정보망인 ‘꿈길’과도 연동돼 대구 지역 진로체험처를 검색할 수 있다.
진로ㆍ동아리활동을 기록하는 진로활동 포트폴리오, 고교학점제 졸업 기준 192학점을 진로 목표(대학 학과)에 맞춰 1~3학년 과목으로 짜 보는 진로ㆍ학점설계 포트폴리오, 진로연계 독서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디지털 진로 포트폴리오를 통해 진로활동과 학업계획을 직접 기록ㆍ관리할 수 있다.
대구교육청은 지역 중ㆍ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플랫폼 활용 연수를 실시하고 콘텐츠 점검단을 운영해 직업ㆍ대입 정보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갱신할 계획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시민과 학생의 의견을 바탕으로 만든 이 플랫폼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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