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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대구도시철도 4호선 기본 계획 승인… “동ㆍ북부지역 교통난 해소”

2024.02.14  (수) 14:43:06 | 조명의 기자
▲ 대구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 노선도. <제공=대구시>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구광역시는 최근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 기본 계획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이달 6일자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기본 계획 승인에 따라 앞으로 도시철도 4호선은 설계ㆍ공사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게 된다.

도시철도 4호선은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경북대학교, 엑스코를 거쳐 이시아폴리스까지 연장 12.6km로 연결되며 정거장 12개소가 건설된다. 사업비는 총 7756억 원이 투입된다.

도시철도 4호선은 2018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해 2020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으로, 2021년 5월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해 주민공청회, 의회 의견 청취와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았다. 특히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에서 구상한 계획이 모두 반영됐다.

차량시스템은 도시철도 3호선에 채택된 모노레일 대신 철제차륜 AGT(자동안내주행차량)로 변경됐다. 정거장은 총 12개소로,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거치면서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보다 2개소(공고네거리역, 경대교역)가 추가됐다.

기존 도시철도 1ㆍ2호선과의 환승역인 범어역ㆍ동대구역은 국토부 환승편의성 검토 심의를 거쳐 당초 간접환승에서 직접환승으로 변경됐고 차량기지는 시유지인 도축장 부지로 정해졌다.

도시철도 4호선이 개통되면 환승역 수가 기존 3개에서 6개로 늘어나고 1ㆍ2ㆍ3호선과 순환형 환승시스템이 구현돼 환승 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철도 4호선 기본 계획 승인으로 도시철도 사각지대인 동ㆍ북부지역에 신규 노선을 공급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성장 발판이 마련됐다”며 “도시철도 4호선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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