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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달맞이길’ 해운대이진캐스빌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자로 ‘대신자산신탁’ 지정 예고

2023.12.13  (수) 10:22:31 | 권서아 기자
▲ 해운대이진캐스빌 소규모재건축 투시도. <제공=해당 추진위>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이진캐스빌(이하 해운대이진캐스빌)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자 지정을 앞두고 있다.

이달 13일 해운대구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19조제2항 등에 의거 해운대이진캐스빌 소규모재건축 관련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주민 대상 공람공고를 냈다. 사업시행자는 대신자산신탁(대표이사 김송규)이다.

공람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공람 장소는 해운대구 건축과와 추진위 사무실이다. 이와 관련된 의견이 있다면 공람 기간 내 해운대구 건축과로 서면 제출하면 된다.

공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117번다길 33(중동) 일대 5623.8㎡를 대상으로 한다. 해운대이진캐스빌 소규모재건축 추진위는 여기에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15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착수 예정은 2025년 12월, 준공 예정시기는 2027년 11월이다. 상기 여건은 추후 사업 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곳은 대중교통으로 10분이면 부산 지하철 2호선 장산역과 중동역에 닿을 수 있고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와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해송초, 신곡초, 동백초, 동백중, 신곡중 등을 통학할 수 있고 근방에 해운대고, 해운대여고 등 명문 학군이 있다.

아울러 해운대달맞이길, 해운대해수욕장, LCT타워, 청사포방파제,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와우산 등 관광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이 외에 해운대백병원, 해운대부민병원 등 의료시설과 이마트, NC백화점, 동부산롯데아울렛 등 편의시설이 있고, 중동119안전센터, 중2동주민센터, 해운대세무서별관 등 관공서도 있어 생활환경이 뛰어나다.

추진위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 단지는 달맞이에 있는 마지막 3종 공동주택으로, 현재 1983년도에 건축된 건물에 108가구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입지와 관련해 “뒤로는 와우산을 등지고 앞으로는 해운대 바다를 마주보고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다”면서 “관광, 교육, 의료, 행정 인프라까지 모두 갖춘 최적의 주거환경을 자랑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운대구 달맞이 일대에서는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서울 한강뷰 위주로 최상류층 단지를 공사해 온 ‘상지카일룸’, ‘어퍼하우스’가 부산에도 진출했기 때문이다. 각 건설사는 해운대뷰를 따라 ‘상지카일룸M해운대’, ‘애서튼어퍼하우스’ 등 고급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달맞이가 과거 부촌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 해운대이진캐스빌 소규모재건축 위치도. <제공=해당 추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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