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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지난 12일 촛불 집회는 유린당한 헌정 질서 바로 세우기 위한 시민 혁명”

2016.11.15  (화) 11:14:11 | 박강복 기자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은 지난 14일 “이달 12일 광화문광장은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을 재건하려는 시민들의 촛불로 넘쳐 났다”며 “이번 촛불 시위를 단순히 ‘집회’라고 부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물러날 때까지 촛불을 들겠다고 한다”면서 “이번 촛불 시위는 세대와 지역, 이념과 정당을 넘어서 박근혜-최순실 일당에 의해 유린당한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2016 시민 혁명’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또 “제가 느낀 것은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면 대통령은 물론이고 기성 정치권도 청산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두려운 마음까지 들었다”며 “민심을 ‘더 크게’, ‘더 깊게’, ‘더 넓게’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광장의 촛불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은 물론이고 시대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은 국가 권력을 동원해서 부정부패를 일삼는 세력,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바뀌지 않는 국가,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해도 성공할 수 없는 나라에 분노하고 있고, 이제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라고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주 의원은 세월호 7시간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청와대 내에서 굿도 하지 않았고, 비선실세도 만나지 않았고, 성형시술도 하지 않았다면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왜 확실하게 말씀을 안 해주시냐”고 비꼬았다.

주 의원은 “거짓은 계속 거짓을 잉태할 것이고 결국에는 걷잡을 수 없는 파국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주 의원은 지난 14일 일본에서 가서명되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해 “도대체 김관진 안보실장과 한민구 국방장관은 어느 나라 장관이고 어느 나라 실장인지 묻고 싶다”며 “이 엄중한 시기에 한ㆍ일간에 수두룩한 과거사도 해결하지 못한 채 일본에 질질 끌려다니며 졸속적으로 혼란한 틈을 타서 협정에 채결해주려고 하고 있고, 조기에 사드배치 하려고 하는 행위에 대해서 국민들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고, 장관으로 실장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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