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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시, ‘위례신사선’ 재추진에 박차… 사업 동력 새롭게 마련

우선협상대상자 ‘GS건설 컨소시엄’과 협상 종결
‘민자-재정’ 투 트랙 전략 함께 추진
2024.06.11  (화) 16:24:54 | 송예은 기자
▲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노선도. <제공=서울시>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가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재추진 방안을 마련함에 따라 사업 정상화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신사역(3호선)을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민간투자사업으로 반영돼 현재의 협상완료 직전까지 추진돼 왔다.

시는 PIMAC의 민자적격성조사결과를 통보 받은 이후, 제3자제안공고를 통해 2020년 1월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실시협약(안)을 마련하는 등 협상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자재가격 급등, 금리 인상 등 민간투자사업 추진 여건이 악화됐다. 이러한 상황이 장기간 지속됨으로 인해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주요 건설출자자들이 사업 참여를 포기하는 등 추진 동력을 점점 잃어 갔다.

이에, 시는 GS건설 컨소시엄에 부여했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취소하고, 위례신사선 도시철도사업이 최대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민간투자사업 재추진과 재정투자사업으로의 전환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GS건설 컨소시엄에 부여했던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지위를 취소함과 동시에 민간투자사업 재추진을 위한 제3자제안공고(안) 마련과 재정투자사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 절차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하반기 중 제3자제안공고문을 재공고해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계획이나 참여하는 사업자가 없을 경우 신속히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재정투자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민간투자사업보다 약 3년가량 착공이 늦어질 수 있어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우선 민간투자사업으로 재추진할 예정이며 민간투자사업 재추진을 위한 제3자제안공고문 재검토를 진행하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협상해야 할 내용을 최대한 공고문에 담아 공고함으로써 협상 기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민간투자사업 추진 여건이 아직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가 없을 경우, 신속히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재정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위례신사선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안정적인 시행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는 만큼 사업 추진에 더욱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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