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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이달 26일 민생토론회서 당진 기업혁신파크 선정, 모빌리티 산업 육성 지원안 등 발표

태안ㆍ아산 스마트시티 통해 수요응답형 교통, 로봇ㆍ드론배송시스템 도입
2024.02.27  (화) 15:50:31 | 송예은 기자
▲ 지난 26일 열린 민생토론회 현장 사진. <제공=충남도청>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열린 15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충남 당진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 결과와 함께 국방ㆍ모빌리티 산업 거점 육성 지원방안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경남 거제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당진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국내 렌터카시장의 선두그룹인 SK렌터카가 단독으로 제안했으며, 자동차산업 밸류체인 기업들을 집적시킬 수 있는 모빌리티 혁신파크를 조성한다.

SK렌터카는 전국 10개 물류센터를 당진시에 집결하기 위해 당진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연관 기업 약 35개 사의 입주의향서를 확보하는 등 사업 내용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예정지는 당진평택항과 서해안고속도로 등 국가교통기간시설과 당진시 구도심, 아산국가산단, 송산2 일반산단 등이 인근에 있어 기존 지방 거점에 조성된 교통ㆍ교육ㆍ의료 등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요지에 위치해 있다.

이날 열린 민생토론회에서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의 사업성을 개선하고, 개발에 참여하는 기업과 입주할 기업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가적인 범정부 지원 계획도 함께 발표됐다. 과거 기업도시 사례에 준해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조성 시 필요한 진입도로를 국비 보조하고,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해서는 산업단지와 동일한 수준으로 국비를 보조할 계획이다.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민간과 지자체가 함께 SPC를 구성해 추진하는 경우에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할 수 있다. 기업혁신파크 입주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기업혁신파크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려는 경우 기업혁신파크 지구 지정 신청과 동시에 기회발전특구 지구 지정 신청이 가능하도록 해, 기회발전특구를 연계한 개발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기업 주도 개발 방식인 기업혁신파크 본격 추진에 더해, 국가 주도 산업 입지 공급 방식인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달(1월) 공식 지정된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방 특화 국가산단으로서, 무기를 제외한 장비, 물자를 생산하는 전력지원 중심의 국방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2023년 3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발표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15개소 중 미래 모빌리티에 특화된 천안, 홍성 국가산단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산업 입지 공급 외에도 중소도시가 기후위기ㆍ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ICT 기반의 스마트 솔루션을 지원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충남에서는 태안군과 아산시가 작년 5월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기업ㆍ지역과 적극 협력해 사업을 신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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