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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포스코 최정우, 금융시장 현실적인 난관 언급… 사업의 구조적인 변화에 투자

2023.06.05  (월) 12:01:16 | 윤채선 기자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공개한 캐슬린 스티븐스 이사장과의 대담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올해 포스코가 논의하고 있는 여러 리스크에 관한 질문에 두 가지 문제에 중점을 두고 논의했다.

먼저 최 회장은 지난 5월 31일(현지시간) 대담에서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지정학적 위기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의 구조적인 변화에 반응하고 대응하는 균형 있는 사업의 성장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하는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부담되는 부분이라 말했다. 해당 문제에 있어 해결책을 논의 중이며 현금을 중점으로 경영을 강화해 최대한 운전자본에 투입되는 비용을 줄이는 가운데 불가피한 리스크를 최소화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철강사업과 해외 원료에 의존하는 2차전지 소재 사업의 매출 절반이 수출에서 발생하는 구조상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이 주력 시장인 미국이나 유럽연합(EU)의 통상 여건에 얼마나 부합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면서 새로운 규제 법안인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에 세심히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포스코가 아르헨티나와 인도네시아 관련 사업을 통해 조달하는 리튬, 니켈이 “IRA의 수혜 대상이 될 것인가가 가장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보호무역 추세를 보이는 형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 붕괴 위기와 위기의식으로 어쩔 수 없이 보이는 성향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만일 기술 경쟁력 부문에서 2차전지 소재, 전기차, 수소 등도 경쟁력을 갖추면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더라도 가능성 있는 투자가 되지 않을까 전망한다고 봤다.

한편, 그는 포스코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점을 들면서 북미 배터리사업 확대 계획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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