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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인천시, 도시철도 건설현장 안전 강화… 공사 관계자 교육 실시

2023.05.22  (월) 15:32:08 | 윤채선 기자
▲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인천시 안전교육 진행 모습. <제공=인천광역시>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는 이달 17ㆍ19일 양일간 도시철도 건설공사 참여자 대상으로 품질관리 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공사 관계자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등으로 인해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도시철도 건설공사 발주청 관계자와 건설현장의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를 위해 서울시 및 국토교통부 인재개발원에서 출강하고 있는 이채규 한국구조물안전연구원 원장의 강의로 실시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현장점검 주요 지적 사례ㆍ개정할 부실공사 방지 대책ㆍ건설공사 품질관리 법령ㆍ안전 관련 제도 및 절차의 이해ㆍ건설현장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저감방안 등 건설현장 품질관리ㆍ안전관리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됐다.

언급된 우수 사례를 살펴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작업중지권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지난 2년 동안 국내ㆍ외 113개 현장에서 총 5만3000건(하루 평균 70여 건)의 작업중지권이 사용됐다. 작업중지권은 현장 근로자 중 누구라도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작업을 중지시킬 수 있는 권리다.

삼성물산 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규정된 작업중지권의 범위를 넘어, 설령 급박한 위험이 아니더라도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하지 않은 환경이나 상황이라고 판단할 경우 작업중지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또 이를 사용한 근로자에게 포상과 협력 업체 손실도 보상해 준다.

협력 업체 소속 한 노동자는 “지상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근처에서 크레인이 대형 건축 자재를 들어 올리는 양중 작업이 보여 작업중지권을 행사하니 즉시 안전한 곳으로 작업 구간이 변경되는 경험을 했다”라며 “현장 작업자들이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과 함께 작업중지권은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현장 품질관리와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시철도 건설현장의 안전과 품질관리를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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