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한국언론연구소, 판타지소설 ‘카나리아의 흔적’ 발간

2013.08.02  (금) 13:30:41 | 김현석기자

   
 
[아유경제=김현석]한국언론연구소가 판타지소설 ‘카나리아의 흔적’을 8월 2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정책비평 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인 이 책의 저자 이윤영 소장(한국언론연구소)은 그의 저서 ‘언론의 기초’ 등의 사회과학적인 문체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판타지소설 장르로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갔다.

그는 ‘진짜 날개 달린 사람들이 있을까?’, ‘신화 속에서만 있는 게 아닐까?’, ‘단언컨대, 이들은 분명 ‘존재’한다’라는 좀처럼 납득하기 어려운 입장을 드러내며 사회성이 녹아든, 판타지 소설 ‘카나리아의 흔적’을 내놨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당신 곁에서 웃음꽃을 피우며 대화하고 있는 바로 그 사람이 날개 달린 사람일 수 있는 여러 사실 근거를 나열했다. 그리고 이들은 남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오늘도 자신의 옷 속에 에메랄드빛, 흰빛 날개를 꽁꽁 숨기고 당신의 집 앞 거리를 활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호기심 어린 여러 의문들도 제시하고 있다.

이윤영 소장은 “이를 믿기 어려우면 속박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어 하는 풍류의 마음을 간직한 채, 숨어 비행하는 이들의 진심어린 삶을 담은 이 책 ‘카나리아의 흔적’을 읽어 보기 바란다”고 자신 있게 권하면서 “인문학적인 정서가 담긴 이 책의 맨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 당신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날개 달린 사람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날개 달린 사람들이 순수 인간들에게 마냥 호의적이지만은 않다. 날개 달린 이들의 서식지인 에메랄드 숲의 비밀을 알게 된 순수 인간들은 사라져갔다. 자신의 정체가 만천하에 알려지길 꺼려하는 날개 달린 이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누구의 소행인지는 알기 어렵다. 이를 일러바치는 밀고자만이 난무했다. 이 책 저자는 독자로 하여금 음모와 배신에 휩싸여 남몰래 일러바치는 ‘밀고자’라는 뜻을 담고 있는 ‘카나리아’를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찾아 나서게 한다.

지혜는 다소 부족하지만 매사 열정이 넘치는 이 책 주인공 가온이

그의 아버지 김찬휘가 심취해서 조류를 연구하다가 날개 달린 사람 ‘페나’의 정체를 알게 된다. 그 후, 그는 조류학 박사 논문 심사를 받으러 바삐 서둘러 H대학으로 가던 길에 정체 모를 누군가에게 살해를 당하는 비극적인 사건으로부터 이 책은 시작된다. 그 당시 어린 가온이는 성장해가면서 비밀스러운 여인 ‘천수인’을 만나게 되고,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상세한 내막을 알게 되는 계기가 찾아오면서 이 책 내용이 급속히 전개되는 것이다.

이 책 저자가 현실에서 분명 존재한다고 말한, 날개를 숨기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 이들은 아마 이 사회에서 주목받지 못하거나, 심지어 소외받는 이들일 수 있다. 이들에게는 기득권을 갖고 있는 그들만의 세상읽기가 좀처럼 받아들이기 어렵고, 큰 반감이 들 수 있다. UN국제연합, 로스차일드 가문, 아돌프 히틀러의 색다른 평가 등을 예로 들어가며, 이 같은 내용을 이 책 속에 잘 녹아들어 가게 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인기기사

© Copyright ⓒ ndsoft.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