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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11구역 재개발, 조합원 포기분 9가구 ‘일반분양’

한진중공업 시공 ‘백련산해모로’… 2020년 준공 예정
2018.06.20  (수) 16:44:54 | 김학형 기자
▲ ‘백련산해모로’ 투시도. <제공=한진중공업>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서울 은평구 응암11구역 재개발사업이 조합원 분양을 포기한 9가구에 대해 일반분양자 모집에 나섰다.

최근 응암11구역 조합에 따르면 이곳 사업으로 건립한 신축아파트 중 이번에 일반에 분양되는 물량은 총 9가구로 ▲50㎡ 1가구 ▲59A㎡ 2가구 ▲59B㎡ 1가구 ▲74A㎡ 1가구 ▲74B㎡ 1가구 ▲84A㎡ 3가구 등이다.

이번 공급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합이 내정한 가격 이상의 최고 금액 응찰자에게 낙찰한다. 만약 동일 금액의 최고 응찰자가 2인 이상일 경우에는 추첨으로 결정하며, 입찰금액이 내정가 미만일 경우 유찰된다. 입찰금액은 만 원 단위까지 기재해야 하며, 이 단위 미만은 끊어 버린다. 1인은 1가구에만 입찰할 수 있다.

제출된 입찰 서류는 개찰 전ㆍ후에 상관없이 취소, 철회, 교환, 변경, 반환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입찰등록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찰보증금(입찰금액의 10%) 입금과 입찰등록신청서 등 기타 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개찰은 이달 25일 오후 3~5시까지 진행된다. 낙찰자로 선정될 경우 26일 계약을 진행하며, 유찰자에게는 27일 환불된다.

입찰장소는 서울 은평구 백련산로 133 2층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이다.

한편, 응암1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는 한진중공업으로, 단지명은 ‘백련산해모로’다. 오는 2020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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