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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매SK뷰’ 조감도. <출처=서울시 재개발ㆍ재건축 클린업시스템> |
SK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5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보라매SK뷰’가 오는 5월 중 분양될 예정이다.
최근 SK건설에 따르면 ‘보라매SK뷰’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8개동 154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59~136㎡로 구성되며 이 중 74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곳은 올해 첫 신길뉴타운 분양 단지로 알려지며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곳은 서울 시내 뉴타운사업 중 2번째로 큰 규모로 개발면적만 146만 ㎡에 달하며, 이 중 올해 4개 구역(5ㆍ8ㆍ9ㆍ12구역)에서 4394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보라매SK뷰’는 교육 여건이 좋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혁신 초등학교인 대방초가 단지 옆에 있으며 중학교가 맞은편에 신설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인접한 여의대방로를 통해 여의도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반경 2㎞ 이내 다양한 도심 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뉴타운 내 영진시장ㆍ사러가시장 등 전통 시장이 도보 생활권에 있다. 영등포역 인근에 신세계ㆍ롯데 백화점, 타임스퀘어, 이마트 등도 있다. 대형 의료시설인 한림대강남성심병원과 보라매병원이 인근에 있어 근접성이 좋다.
주변 대형공원이 포진돼 있어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영등포ㆍ신길동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원인 보라매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보라매공원은 예전 공군사관학교 부지를 공원화한 것으로 호수는 물론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췄다.
지난 24일 SK건설 관계자는 “신길뉴타운 지역은 업무시설이 몰려있는 여의도 배후 주거지인데다 기본적으로 평지라 생활하기 편리하다”며 “특히 착공에 들어간 신림경전철을 이용하면 신길뉴타운에서 여의도까지 1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라매SK뷰’의 본보기 집은 서울 영등포구 신풍로17길 16(신길동)에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 매일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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