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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1구역 재개발 사업 탄력 받아

총회서 사업시행계획 수립
2014.07.31  (목) 10:36:32 | 이화정 기자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뉴타운사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중화재정비촉진지구 내 중화1재정비촉진구역(이하 중화1구역) 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서울 중랑구 중화1구역 재개발 조합이 지난 30일 중랑구 중화동 더블유웨딩(W-wedding) 5층(오후 3시)에서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에 따르면 총회에서는 전체 조합원 416명 중 230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고 전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제1호 ‘2014년 조합운영비 예산(안) 결의의 건’ ▲제2호 ‘사업비 예산(안) 결의의 건’ ▲제3호 ‘협력업체(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계약해지의 건’ ▲제4호 ‘사업시행계획(안) 수립의 건’ 등 총 4개로,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인 ㈜유니빌산업개발의 계약해지를 이뤄냈다. 조합에서는 지난 2009년 9월 4일 주민총회에서 ㈜유니빌산업개발을 협력업체로 선정했다. 이후 재개발 시행에 필요한 행정업무를 위탁하고 사업추진비(대여금 및 무상지원금)등을 지급받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유니빌산업개발에서는 지난 2011월 8월 31일 조합설립인가 이후 약 3년간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행정업무를 착수하지 않았고, 사업추진비(대여금 및 무상지원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는 등 여러 귀책사유들로 인해 사업추진 일정이 많이 지체됐다.

이에 조합은 시간적, 금전적 손실이 발생되고 있다며 사업시행인가 신청 전 계약을 해지하고 이번 총회를 통해 위 사항을 의결 받았다.

또, 제4호 안건인 사업시행계획을 살펴보면 중화1구역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331-64 일대 지하 2층, 지상 13~35층 규모의 아파트로 신축 예정이다. 또한 전체구역을 일정 구획으로 나눠 순차적, 단계별 이주로 동시 이주에 따른 주택ㆍ월세난을 예방하고 이주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세입자의 주거 및 이주대책에 대해서는 비대책 철거세입자 중 기초수급자에서 임대주택을 공급해 최저소득층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대책세입자는 타구역 재개발임대 공가 입주를 우선 주선하고 희망자는 중화1구역 임대주택 준공 시 회귀신청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경과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협력업체 계약보고 ▲재정비촉진계획변경보고 ▲설계보고 등이 있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중화1구역은 6월 19일 중화 재정비촉진지구 변경지정,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로, 재정비촉진지구의 면적이 당초 51만517㎡에서 194.5㎡ 증가한 51만711.5㎡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중화1구역은 지난 해에도 촉진게획변경 결정을 받은 바 있다. 당초 용적율 239.4%로 708가구를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용적율이 60% 증가된 300%로 상향조정됐고, 건립 예정인 아파트 또한 1055가구로 347가구 증가했다. 용적율 상향을 위한 촉진계획변경이 서울시에서 결정고시됨에 따라 사업시행 10년만에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졌다.

황병수 조합장은 “이번 개최하는 정기총회 및 사업시행계획수립을 위한 총회는 중화1구역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인 사업시행인가를 득하기 위함”이라며 “사업시행인가 완료 후 조합원 개개인의 재산에 대한 감정평가와 조합원 분양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더불어 중화1구역의 공사를 책임질 시공자 선정 등 중요한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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