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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80조9000억 원… 전년비 27.3% 증가

2026.09.28  (월) 13:32:25 | 조명의 기자
▲ 건설공사 계약 통계 요약. <제공=국토교통부>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2분기(4~6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2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의 반도체 생산시설과 공공 에너지ㆍ주택사업 확대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장관 홍지선)는 최근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건설공사 계약금액을 집계ㆍ분석한 결과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63조5000억 원)와 비교해 27.3% 증가한 80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공 부문 계약액은 천연가스설비, 에너지 발전소 등 산업설비와 공공주택사업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한 21조3000억 원, 민간 부문은 반도체 생산시설, 주택, 업무ㆍ복합건축사업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한 59조600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ㆍ조경 포함)은 민간 반도체 생산시설 등 산업설비사업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57.5% 증가한 25조5000억 원을, 건축은 공공ㆍ민간의 주택사업과 상업용 건축사업의 영향으로 17% 증가한 55조3000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토목 공종에서 순수토목은 전년 동기보다 26.6% 증가한 12조6000억 원, 산업설비는 128.4% 증가한 12조1000억 원, 조경은 14.9% 감소한 8000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은 전년 동기보다 58% 증가한 44조7000억 원 ▲51~100위는 18% 감소한 4조5000억 원 ▲101~300위는 3.5% 증가한 4조9000억 원 ▲301~1000위 4.7% 증가한 5조7000억 원 ▲그 외 기업이 8.2% 증가한 21조1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43조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비수도권이 37조2000억 원으로 26.7% 각각 늘었다. 본사 소재지 기준으로는 수도권이 50조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9%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30조7000억 원으로 30.3% 늘었다.

최근 10년간 건설공사 계약액은 2022년 2분기 82조7000억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023년 3분기 45조5000억 원까지 감소했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 계약액은 최근 10년간 최고액 대비 97.8% 수준으로 집계됐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이달 28일부터 국토교통 통계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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