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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대연4구역 시공권 경쟁,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중 승자는?

2014.08.28  (목) 11:19:42 | 이경은 기자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최근 부산 남구 대연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하 대연4구역)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는 30일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으로, 남구의 중층 재건축단지 최초로 시공자 선정에 나선 대연4구역의 시공자 선정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 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철거공사비를 포함한 3.3㎡당 공사비로 398만4000원을, 롯데건설이 410만원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대우건설이 ▲기본이주비 가구당 1억6000만원 ▲이사비용 가구당 100만원을 무이자 대여 ▲이주 개시 후 10개월 이내 착공 ▲공사기간은 착공 후 30개월 이내를 제시한 반면 롯데건설은 ▲기본이주비 가구당 1억5000만원 ▲이주 및 철거기간 12개월 ▲공사기간 36개월을 제시했다.

이밖에 ▲실착공 이후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변동 없음 ▲공사비 산정기준은 시공자 선정시점 ▲분담금 납부조건은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조합운영비 월 1500만원을 제시한데 대해서는 양사 모두 동일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각 사가 제출한 제안서를 보면 대우건설이 롯데건설에 비해 유리할 수 있지만 최근 롯데건설이 정비사업계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펼치면서 타 지역에서 연달아 수주에 성공하고 있는 만큼 섣불리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고 답했다.

대연4구역은 부산시 남구 대연동 1808 일대에 위치한 대연비치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대지면적 5만8029㎡에 용적률 270.6%를 적용받아 지하 1층, 지상 25~39층 높이의 아파트 총 1310가구(일반분양 약 300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게 된다.
 
여기에 추후 정비계획변경을 통해 법적상한용적률을 적용할 경우 단지 규모는 더 커지고 일반분양분이 늘어나면서 사업성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이곳은  1300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조성되면 역세권을 형성하고 있는 최적의 입지에 위치해 있다는 점과 융합돼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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